헨켈, 일본에 자동차 복합재 연구시설 세워

입력 2017-07-25 14:24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제시

 헨켈이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 이소고에 자동차 복합재 연구시설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새 연구시설은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품질, 노하우를 아시아 지역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서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동차 경량화를 추구하는 세계적 추세와 함께, 기존의 재료 및 공정방식에서 벗어나 자동차 업계에 고효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헨켈의 다양한 복합재 포트폴리오에는 복합 매트릭스 수지와 접착제 등이 포함된다. 록타이트 맥스 복합 수지 시리즈는 RTM 공정을 위해 설계된 유리와 탄소섬유 프리폼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군은 섬유 강화 복합재에 사용하기 위한 결합제와 이형제를 포함한다. 록타이트 복합 접착제는 다양한 재료의 접착과 조립에 이상적이다. 이 모든 재료들은 RTM 공정에 대한 다양한 공정 노하우와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 그리고 복합재 부품의 시뮬레이션과 특성 분석을 통해 뒷받침된다.
 
 헨켈 자동차 복합재 부문 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저 프랑크 커스탄은 "아시아에 이런 최신 시험 센터를 설립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복합재 연구소 설립은 OEM 및 티어1 공급업체들이 헨켈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첨단 복합재료를 자동차에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헨켈은 지난해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유럽 복합재료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벤츠, "배출가스 조작 없다, 디젤 포기도 없어"
▶ 9월 출시 벤츠 뉴 S클래스, 직접 살펴보니
▶ 중국 전기 SUV, 강점은 2,500만원 가격
▶ 코나·스토닉 계약서 내밀면 티볼리 할인?
▶ 한국차, 해외 짝퉁부품 경계령...국내도 '주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