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리얼 공포 스릴러 영화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감독 모 살리)’가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는 일련의 미스터리 한 사건을 겪고 있던 만윤(신재이)이 친구들과 함께 모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다룬 리얼 공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흰 가면을 쓰고 분신사바 주문을 외우는 두 친구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학교에서 벌어질 끔찍한 사건의 서막을 알린다.
곧이어 등장하는 ‘끝나지 않은 저주’라는 카피는 원한 맺힌 듯한 아이의 울음소리와 어우러져 공포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안개가 자욱한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만윤(신재이)하얀 소복 차림으로 울고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는 장면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다.
이어 분신사바의 주문으로 환생한 악령들이 친구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극한의 상황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예고편 마지막에서 귀신과 마주한 남성의 소름끼치는 비명소리는 보는 이에게 섬뜩함을 전하며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가 선사할 충격과 공포를 짐작하게 한다.
한편, 안병기 감독의 ‘분신사바’(2004)를 이어 또다시 분신사바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영화 ‘분신사바: 친구의 저주’는 오는 8월,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사진제공: 나우콘텐츠)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