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효림이 ‘혼행’을 예찬한다.
7월29일 방송될 국내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에서는 배우 서효림이 절친 고우리에게 ‘혼행’ 예찬을 펼친다. ‘혼행’이란 혼자 떠나는 여행을 뜻한다.
'떠나요, 둘이서'는 실제 연예계 절친 둘이서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셀럽들이 직접 여행을 기획,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가감 없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인이 되어서 동해 바다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올 때 마다 언니 생각이 날 것 같다”라는 고우리의 발언에 서효림은 “나도 예전에 강원도를 ‘혼행’으로 와서 ‘혼술’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때 감정을 잊을 수 없다”라며, “무엇보다 내 바닥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라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서효림은 “앞으로 시간이 날 때, 멀리 안 가더라도 혼자 많이 다녀보라”라고 후배이자 동생인 고우리에게 조언했다. 또 그는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게 아니라, 혼자 선택해서 혼자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혼행’은 능동적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고 그러면 스스로 하고 싶은 게 많아진다. 이런 배움이 되풀이 되는 게 좋다”라고 예찬론을 이어갔다.
한편,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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