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뉴 QM3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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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QM3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편의·안전품목을 강화하면서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SE 트림의 경우 C자 형태 LED 주간주행등(DRL), 3D LED 리어램프 등을 추가했지만 가격은 동결했다. 주력 트림인 RE는 LED 전방 안개등 외에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 프런트/리어 실버 스키드, 블랙 가죽시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전방 경보장치 등을 135만원 상당의 편의제품을 기본 품목에 포함하면서 인상폭은 30만원에 그쳤다.
새 차의 핵심은 디자인 변화다. 르노의 최신 디자인 흐름을 반영, C자 모양 LED 주간주행등(DRL)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면에 적용했다. SM6와 QM6 등 기존 라인업에서 선보였던 패밀리룩이 한층 강화됐다. 또 아메시스트 블랙과 아타카마 오렌지 등 2가지 외장색을 추가하고 실내 마감에 고급감을 더했다. RE 트림 이상에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LED 방향지시등을 탑재했다.
이밖에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버드 뷰(Bird View) 모드로 안전한 주차를 돕는 이지(EZ)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편의·안전품목을 추가했다.
가격은 SE 2,220만원, LE 2,330만원, RE 2,450만원, RE 시그니쳐 2,570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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