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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은 각종 가계지출에 대한 부담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는 대표적인 비수기로 불린다. 이에 국산 완성차 업체들은 휴가비 지원과 여름철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맞춤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외 할인 폭을 추가로 늘리거나 새로 선보이는 할부 상품 등도 주목할 만하다. 다음은 각사의 8월 판매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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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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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할인은 엑센트 30만원, 아반떼 30만원, 쏘나타 50만원, 투싼 50만원, 싼타페(2018년형) 50만원, 맥스크루즈 50만원이다. 투싼과 싼타페, 맥스크루즈는 현금할인 대신 공기청정기, TV 아이패드 등으로 구성된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다.
5년 이상된 노후차 보유자가 투싼 구입 시 50만원을, 맥스크루즈는 70만원을 지원한다. RV 구매 이력이 있으면 투싼은 50만원, 싼타페와 맥스크루즈는 100만원을 깎아준다. 하이브리드 구매이력이 있다면 아이오닉 HEV, 쏘나타 HEV, 그랜저 HEV를 3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2,000㏄ 미만의 신차 구매 경험이 있으면 i30 구매 시 50만원을 할인한다. 수입차 보유자는 최대 100만원, 재구매 할인은 최대 50만원이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은 30만원을, 경차 보유자가 엑센트 구매 시 30만원을 할인한다.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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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할인은 모닝 40만원, K3 80만원, K5 100만원, K5 하이브리드 120만원, K7 20만원, K7 하이브리드 20만원, 스포티지 65만원이다. 현금할인 대신 모닝은 70만원 상당의 밸류키프트를, K3와 K5는 삼성·LG가전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최저 1.5%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은 납부기간(12~60개월)에 따라 이율이 1.5~2.5%로 변경되며,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도 더한다. 대상 차종은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다. '내맘대로 할부'를 통해 모닝, 레이를 구입하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는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K시리즈 재구매자는 30만원을 할인하며 이 달 K시리즈 구매 후 5년 내 K시리즈 재구매 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중형 및 준대형 승용 보유자가 스팅어를 출고 시 30만원을 깎아주며, 하이브리드 보유자가 하이브리드 라입업 재구매 시 역시 30만원을 지원한다. 수입차 보유자 할인은 최대 50만원, 침수차 피해자는 전 차종을 3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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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를 현금으로 구매 시 120만원을 할인하며 최대 60개월 할부 혜택을 동시 제공한다. 또 2,000㏄ 미만 차를 보유하거나 쉐보레 구매 이력 보유 시 각각 30만원과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2017년형 캡티바는 최대 250만원의 할인폭을 적용한다.
2017년형 스파크와 말리부의 경우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50만원의 현금할인을 함께 제공하는 '일석이조 구매 프로그램'으로 이용 가능하다. 2018년형 스파크와 트랙스에는 70만원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를 동시 적용한다. 새로 선보이는 '코랄 핑크' 스파크 구입 시 샘소나이트 핑크 여행용 캐리어를 선물로 준다.
2017년형 아베오와 2018년형 올란도에는 각각 80만원과 120만원 할인과 함께 60개월 할부조건을 적용한다. 다마스와 라보의 기본할인은 40만원이며, 경상용차 재구매 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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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생산분에 한해 '식스팩 피에스타' 여름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파노라마 선루프(SM3는 전자동 선루프, QM3와 SM5는 제외) 무상 장착, 최대 110만원 상당의 용품 및 선택품목 구입비용 50% 지원, 휴가비 최대 80만원 지원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QM3 구매 시 휴가비 20만원, 4년 보증연장, 용품 구입가 50% 지원(30만원 한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여성은 3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존 QM3를 현금으로 구입 시 30만원 할인하며, 할부 구입 시 50만원 할인 또는 2.7%(36개월), 3.7%(60개월)의 저금리 및 3.9%(36개월), 4.5%(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할부 상품인 '3·3 케어 할부' 선택 시 최초 3회 할부금 납입을 면제한다.
SM6의 경우 현금 구입 시 20만원을 깎아준다. SM6와 QM6는 3.9%(36개월), 4.5%(60개월)의 저금리 및 5.5%(36개월), 5.9%(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중 이용하면 된다. 모든 혜택(휴가비, 더블혜택, 침수차)을 적용 시 SM6는 최대 350만원 지원, QM6는 최대 3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장마철 침수 피해를 입은 경우 SM6, QM6, QM3를 구입 시 80만원을, SM3, SM5, SM7 구입 시 50만원 할인한다. 또한 재구매 시 4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에 달하는 더블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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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을 저리할부(4.9%)로 구매하면 틴팅 또는 휴가비 30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마이스타일할부(4.9%)는 자금 상황에 따라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밸류업할부(4.9%)를 이용하면 3년 후 50% 잔가 보장과 함께 타이어, 아웃사이드미러, 전면유리 보상 프로그램인 밸류업 케어 서비스(1년/1만2,000㎞ 이내 각 부품별 1회 한도)를 받을 수 있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무상보증기간을 '7년 또는 10만㎞ 이내(구동계통)'로 연장하며 티볼리 전용으로 새로 개발한 태블릿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미 선택 시 30만원 할인)해 준다.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 ADAS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 가격의 50%(30만원)를 지원한다. 3.9%(36~48개월)에 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하는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4.5~4.9%(60~72개월)에 30만원 할인을 묶은 할부상품도 운영한다.
코란도 C는 일시불 구매 시 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1.0~3.0%(36~60개월)의 저리할부 또는 선수율 10%에 1년차엔 월 1만원만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2년차부터 36개월 동안 5.5% 저리할부로 납부하면 되는 여유만만 할부도 운영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4WD 시스템 50%(100만원)를 지원하고, 일부 트림에 한해 최대 10% 할인판매(현금일시불 기준)하며 코란도 스포츠는 자동차세 10년분(28만5,000원)을 지원한다. 1.0~4.9%(36~72개월)의 저리할부도 운영하며 코란도 스포츠의 경우 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한다(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
여성이 티볼리 브랜드를 구입 시 10만원, 경형~준중형 승용차 및 RV 보유자가 코란도 C를 구입하면 20만원, 국가 유공자와 장애우는 20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5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 할인은 5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사업자는 차종별 30~50만원을, 개업 1년 이내 신규 사업자는 50~70만원을 지원한다. 재구매 할인은 차종별 최대 150만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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