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N 한정판, 유럽서 이틀 만에 품절

입력 2017-08-03 07:10  


 -2.0ℓ 가솔린 터보로 최고 275마력, 최대 36.0㎏·m 발휘
 -유럽서 골프 GTI, 포드 포커스 ST 정조준

 현대자동차 i30 N 한정판 100대가 유럽에서 불과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내놓은 한정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반응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품절된 i30 N은 퍼스트 에디션으로 최고 275마력의 퍼포먼스 패키지, 19인치 피렐리 P제로 타이어 등을 장착한 한정판이다.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혹독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제품력을 높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독일 법인을 통해서만 판매했다. 소비자는 페이팔(PayPal)을 통해 1,000유로를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i30 N은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275마력, 최대 36.0㎏·m 의 동력성능과 민첩한 응답성을 갖췄다. 여기에 N 모드, N 커스텀 모드를 포함한 5개 주행모드를 갖춰 일상생활을 위한 편안한 주행부터 레이스 트랙의 고성능 주행까지 구현토록 했다. 체코에서 생산하며 오는 연말부터 유럽에만 판매한다. 경쟁 제품은 폭스바겐 골프 GTI, 포드 포커스 ST 등의 핫 해치가 꼽힌다. 정식 데뷔는 오는 10월 뉘르부르크링에서 이뤄진다. 

 한편, 현대차는 유럽 외 시장을 위해 아반떼, 2세대 벨로스터의 고성능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i30 N과 동력계를 비롯한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쌍용차, 상승세 G4 렉스턴에 7인승 투입
▶ 카이엔 디젤 판매중단, 보상 얼마나 되나
▶ 비수기가 기회다? 8월 신차 혜택 모아보니
▶ 할인도 선착순, 기아차 1만명에게 12% 할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