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마돈나’ 민보라, 그녀가 돌아왔다!

입력 2017-08-04 14:05  


[패션팀] 걸그룹 출신으로 모델,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표출해온 만능 엔터테이너 민보라. 2집 싱글 앨범 ‘내꼬야’, ‘내사랑 비타민’을 들고 남심 저격 트로트 가수로의 활동을 선언한 그가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민보라는 고전 배우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스타일, 웨딩슈즈와 화이트 롱 원피스와  매치해서 연출한 세미 웨딩, 보디슈트 착장의 섹시한 디바 콘셉트까지 특유의 노련함을 뽐내며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만난 그는 앨범 타이틀곡 가사를 직접 작업했다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물론이고 가사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심 저격이라 하지만 사실은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를 당당하게 안아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서 쓴 곡이라 여자에게 더 인기가 많을 것 같다고.

이어 그는 전보다 트로트가 대중화된 만큼 20~30대도 공감하고 부를 수 있는 트로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의 바람대로 무대에서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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