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송원근, 교회 오빠 계보 잇는다...민비서로 매력 발산

입력 2017-08-07 18:31   수정 2017-08-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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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송원근이 민비서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8월7일 엔컴퍼니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에서 배우 송원근이 진지하고 과묵하고 냉철한 성격이지만, 요소요소 코믹한 반응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후예(임주환) 대표에게 자신이 다니는 교회 장로님 따님을 소개해 줄 테니 연애해 보라고 너스레 떠는 민비서의 모습은 영락없는 훈훈한 교회 오빠의 모습이다. 하지만 공주처럼 자라 이기적인 신자야(배누리)를 대할 때는 철두철미하고 차가운 모습이기도 하다.

또한, 신후예의 백허그에 넋이 나간 신자야의 모습을 본 민비서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디 아픕니까? 잠 덜 깼어요?”라며 차갑지만 은근히 걱정하는 모습으로 말을 건네기도.

‘하백의 신부 2017’이 중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상냥한 교회 오빠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의 츤데레 교회 오빠를 선보이고 있는 송원근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송원근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출처: tvN ‘하백의 신부 201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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