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김남길이 촬영소감을 전했다.
8월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 원신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번 영화를 위해 14kg나 체중을 증량한 김남길은 “감독님과 (설)경구 선배님의 조언대로 섬뜩해 보이기 위해 살을 찌웠다. 원래 많이 먹는 편이라 평소대로 먹으면서 운동을 통해 벌크업도 하면서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다.
한편,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올가을 관객들의 늦더위마저 날려버릴 강렬한 범죄 스릴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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