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양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
-토크콘서트 방식의 테마특강과 직무 상담
현대자동차가 8월24~25일 이틀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잡페어(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잡페어에서는 참가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현대차와 참가자들이 깊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경력이나 스펙보다는 잠재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직접 찾아나서는 이색 채용 프로그램 'The H'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The H 캐스팅 센터'를 마련한다. 10일 낮 12시부터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고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선발된 인재들에 대해서는 2개월 간 직무 적합도와 인성, 잠재능력 등을 평가하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자기 PR'을 진행,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장점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우수자들을 선정해 향후 하반기 신입 채용 과정에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0일 낮 12시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틀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일 약 1,000명의 희망자를 모집해 브랜드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채용 실무를 담당하는 인재채용팀 직원 및 현직 직원들과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채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채용 토크'와 '직무 토크', '테마 특강(H-Story)' 등도 마련했다. 테마 특강은 현장 생중계를 통해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job)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8월31일부터 9월8일까지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S/W, 디자인 분야의 하반기 신입 채용 및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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