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앞 최초의 자동차 행사
-중고차 전시, 중고차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한국중고자동차협회가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서울 광화문 서울신문사 앞에 위치한 서울마당에서 제1회 '한국 중고자동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고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뢰도를 제고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국산차와 수입차, 슈퍼카 등 다양한 중고차 전시와 함께 성능진단평가, 시세, 사고이력조회와 같은 중고차 정보 확인요령 안내를 통해 중고차 거래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이다.
8일 오후 2시30분부터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진행 예정인 한국 중고차 산업 발전 세미나에서는 중고차 해외 선진 정책 사례와 국내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9일과 10일 주말 양일에는 중고차 경매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매차 소개는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페스티벌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필수 한국중고차협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중고차 페스티벌로 선진형 국내 중고차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 기업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소비자 중심의 중고차 시장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 중고차협회(전신 한국중고차문화포럼)가 주최하고, 오토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를 운영하는 KB캐피탈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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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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