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산신항 서비스센터 열어

입력 2017-08-11 09:47   수정 2017-08-11 10:36


 -부산신항 3분 거리, 신속한 상담과 정비 서비스로 소비자 수익 극대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부산신항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신항 서비스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로에 위치하며 티앤티가 운영한다. 세계 5위 규모(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70%)의 컨테이너 물량을 처리하는 부산신항에서 3분 거리에 있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인근에 위치해 물류 운송차의 정비 수요에 적극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부산신항 서비스센터는 소비자 수익의 기회 손실 최소화를 위한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위해 신속한 운행 복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시설과 효율적인 정비 프로세스 정착, 소비자 불편의 신속한 해소를 위한 밀착된 기술 지원을 위해 조직 정비 및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센터는 총 지상 2층, 총 면적 1,396㎡로 총 10개의 워크 베이를 갖췄다. 그중 판금 및 도장 작업이 가능한 2개의 전용 워크 베이가 별도 설치돼 일반 정비에서 사고 수리까지 각종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비자 서비스 매니저(CSM)는 질의 응대부터 해결까지 서비스 전 과정을 지휘하며 현장 상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영업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이며 지상 2층에는 소비자 전용 샤워실과 수면실을 갖춘 최신 설비의 대기실이 마련됐다. 장시간 운행하는 상용차 소비자들이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가장 신뢰받는 트럭 브랜드가 되기 위해 정비로 인한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운행 복귀를 통해 소비자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서비스의 목표"라며 "부산신항 서비스센터 개장으로 경상남도 및 부산지역 소비자에게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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