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와 여주대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정부정책사업 연계 추진,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측은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만큼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완성차업체의 과제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기술 발전에 앞장 서기 위해 여러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 실시, 현장 실습 기회제공, 관련 분야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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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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