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승수, 공개 구혼 비하인드 공개...“지금까지 800통”

입력 2017-08-14 09:51  


[연예팀] 김승수가 인기를 자랑한다.

8월14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출연한다. 배우 박보검과의 친분과 더불어 공개 구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승수는 박보검에게 ‘박보검’이라는 수식어로 기사가 뜰 때마다 “오늘도 이렇게 신세를 졌다”라며 매일같이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들은 박보검의 솔직한 대답을 공개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김승수의 별명은 ‘중년의 박보검’.

한편, 이날 김승수는 공개 구혼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며 공개 구혼에 나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김승수는 이메일 주소를 공개한 당일에만 메일이 350통이 넘게 왔다며, 심지어 재산내역서까지 첨부한 분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승수는 “지금까지 약 800통의 메일이 왔다”라며, 심지어 “저희 엄마가 오빠와 동갑인데, 친구 같은 장모는 어떠세요?”라는 말로 적극 구혼하는 분을 공개하기도.

한편, 김승수의 은인 박보검과, 공개 구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금일(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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