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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명민이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8월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감독 박훈정이 참석했다.
이날 김명민은 세 배우들과 함께 호흡한 소감으로 “우리 영화에 남자는 많이 나오지만 브로맨스는 없다. (장)동건 씨와는 대립되는 구도지만 항상 편하게 연기를 했다. 이 잘생김에 인격까지 훌륭한 배우 장동건과 함께해서 좋았다. (박)희순이 형은 솔직히 시나리오 상 리대범이 멋있지 않았다. 근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정말 탐이 났던 역이었다. 특히 이중에서 제일 신인이자 막내인 (이)종석이는 실제로 소름끼치게 잘해줬다. (이)종석이로 하여금 화날 때가 많았다. 흥분을 잘 시켜줘서 고마웠다. 넌 최고의 살인마야”라며 극찬을 전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각국의 국가 기관을 대표하는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 경찰청 형사 채이도(김명민), 보안성 요원 리대범(박희순), CIA 요원 폴(피터 스토메어)과 집요한 공방전을 벌이는 범죄영화다.
한편, 우리가 알던 네 배우들의 다른 면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는 8월24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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