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 박훈정 감독, “장르 영화인만큼 장르에 충실했다는 말들었으면”

입력 2017-08-16 17:32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박훈정 감독이 바람을 전했다.

8월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감독 박훈정이 참석했다.

이날 박훈정 감독에게 영화를 본 소감을 묻자 “후반 작업을 끝내고 2~3주 만에 영화를 봤는데 그간 매일 같이 보던 때와 달랐다. 관객들이 보시고 어떤 느낌을 가질지 굉장히 궁금하고 장르 영화인만큼 장르에 충실했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이종석)가 각국의 국가 기관을 대표하는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 경찰청 형사 채이도(김명민), 보안성 요원 리대범(박희순), CIA 요원 폴(피터 스토메어)과 집요한 공방전을 벌이는 범죄영화다.

한편, 우리가 알던 네 배우들의 다른 면을 만날 수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는 8월24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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