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예리가 태연, 윤아 등을 언급했다.
8월20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걸그룹 레드벨벳 콘서트 ‘레드벨벳 퍼스트 콘서트 레드 룸(Red Velvet 1st Concert Red Room)’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예리는 SM엔터테인먼트의 가수 선배들이 레드벨벳을 응원하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어제 소녀시대 태연, 윤아, 효연 선배님이랑 샤이니 민호 선배님이 오셨다. 우리는 오시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깜짝 방문을 해주셔서 너무 힘 있는 상태에서 공연에 들어갔다”라고 운을 뗐다. “이렇게 공연 중간에 봤다. 얼굴을. 콘서트를 하기 전에는 관객석에서 선배님들을 보다가 우리가 막상 스테이지 무대에서 선배님들을 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의 이번 콘서트에서 레드벨벳은 데뷔곡 ‘행복(Happiness)’을 비롯 ‘아이스 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 덤(Dumb Dumb)’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등 히트곡은 물론, 그동안 발표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다양한 곡들을 선사한다. 레드벨벳만의 음악 색깔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팬덤 ‘레베럽(ReVeluv)’을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금일(20일) 오후 4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퍼스트 콘서트 레드 룸(Red Velvet 1st Concert Red Room)’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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