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안예은이 컴백한다.
8월21일 소니뮤직 측은 “안예은이 미니 앨범 ‘일일(一日)’을 공개하며 두 번째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기념해 8월26일 열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비밀 서랍장’에서는 팬들에게 직접 신곡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정규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신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무려 6곡의 자작곡을 제공했던 안예은. 그는 한국 가요계 전설 전인권에게도 뮤지션의 역량을 인정받았던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총 4곡 모두를 본인이 작사, 작곡을 진행했다고. 타이틀로 선정된 곡 ‘그래!’는 지금까지 안예은이 시도하지 않은 밝고 세련된 이지리스닝 풍의 곡이다.
나머지 3곡 또한 뚜렷한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OST에서 들려주었던 사극풍 발라드의 곡 ‘봄손밤꿈’,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보고 영감을 얻어 쓰게 되었다는 곡 ‘파아란’, 위키드한 왈츠 곡 ‘리틀 킹덤(Little Kingdom)’. 이번 미니 앨범은 지금까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 그의 캐릭터를 함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후문.
한편, 과연 안예은은 가수 한영애, 김윤아, 이소라와 같은 국내의 독보적 여성 아티스트의 계보를 이어 나아갈 수 있을지, 미니 앨범 ‘일일(一日)’은 금일(21일) 정오(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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