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영하 “서점을 찾아다니는 나”...안건 상정

입력 2017-08-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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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영하가 비정상을 만난다.

8월21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작가 김영하가 출연해 “해외여행만 가면 읽지도 못하는 책들이 가득한 서점을 찾아다니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한다. 문학의 나라 영국과 스웨덴 일일 비정상들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비정상들은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가 나오자 나라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와 대표적 문학 작품에 관한 불꽃 튀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독일은 베스트셀러 상위권이 전부 법 관련 책이어서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는 후문.

또한, 오오기는 일본의 대표적 소설가 중 한 명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모두에게 소개했다. 이에 MC전현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라는 작품은 살면서 가장 빨리 읽은 책”이라며 그 이유를 비정상들에게 밝혔는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고.

김영하 작가는 책에 관심이 많은 다국적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위해서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소개를 했다. 그는 단순히 책을 고를 때와 작품을 쓰기 위해 고를 때, 두 가지로 나눠서 책 고르는 ‘꿀팁’을 디테일하게 알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영하의 자세한 책 안내를 받을 수 있는 JTBC ‘비정상회담’은 금일(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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