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르 메르디앙 서울이 9월1일 오픈한다.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호텔은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의 디자인 아래 시크한 유럽의 매력을 잘 반영하는 미드 센추리 풍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호텔 입구부터 로비, 객실,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등 고객의 동선과 연결된 모든 부분이 김희경, 김병호, 양민하 작가의 최고 아트워크로 채워질 예정이다.
1층에는 600평대 규모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가 들어선다. M컨템포러리는 문화예술의 중심인 강남에서 센세이션을 이루고자 하는 신개념 아트스페이스며 모든 숙박객들은 무료로 호텔 내 아트센터 예술 작품들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아트센터에선 9월1일부터 9일간 라즐로 모홀리-나기를 주제로 한 개관전 ‘The New Vis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연 3~4회 진행할 계획이다.
호텔 내 5개의 레스토랑은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다. 올 데이 다이닝으로 운영되는 셰프팔레트에서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 아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 세계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셰프팔레트 시그니처 공간인 테라스 가든에선 꽃과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바 레티튜드37에서는 르 메르디앙 시그니처 메뉴인 스파클링과 쁘띠 플레이트, 에클레어와 일리 커피, 한국의 로컬 푸드를 활용한 쁘띠 플레이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비스트로&펍 미드 센추리에서는 14m 길이의 미디어 아트가 담긴 M 스크린을 바라보며 브런치 메뉴와 펍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연회, 웨딩, 레스토랑을 포함한 모든 식음 메뉴 개발은 에드워드 권 셰프의 총괄 아래 ‘아트 저니’를 테마로 진행된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플레이트를 캔버스 삼아, 예술을 담은 미식도 보여줄 예정이다.
에드워드 권 셰프가 운영하는 엘리멘츠와 랩 24도 오픈된다.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딛는 엘리멘츠에서는 한식뿐 아니라 중식, 동남아, 할랄 메뉴 등 모던 아시안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컨템포러리 가스트로노미 콘셉트의 프렌츠 퀴진도 맛볼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르 메르디앙 서울은 호텔 이상인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전 세계 르 메르디앙 중 최고의 Destination Unlocked, 새로움을 발견하는 곳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