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더쇼’ MC가 교체된다.
8월29일 국내 케이블 채널 SBS MTV ‘더쇼’ 측은 “블락비 피오, EXID 정화, 모모랜드 연우가 ‘더쇼’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라고 전했다.
5월 MC 발탁 당시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킨 피오와 정화 그리고 연우는 넘치는 센스와 통통 튀는 진행력으로 ‘더쇼’를 한층 더 밝은 분위기로 이끌었다.
생방송이라는 여건에도 불구 재치 넘치는 모습으로 다양한 코너를 소화하는 동시에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던 세 사람. 하지만 각자의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가 결정됐다.
먼저 앨범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연극 무대까지 진출하며 전천후 아티스트로 발을 넓힌 피오. 하반기에는 연기 쪽에 총력을 가할 예정이다. 현재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힙합을 사랑하는 셰프 역할을 맡으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고.
얼마 전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대만, 서울까지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EXID 정화는 다방면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모모랜드 연우는 최근 신곡 ‘꼼짝마’로 컴백했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더쇼’를 더욱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게 만들어준 세 MC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세 사람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 사람의 마지막을 만날 수 있는 SBS MTV ‘더쇼’는 금일(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SBS funE, SBS Plus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사진제공: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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