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최근 국내 톱 여배우들의 임신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전지현-박수진-이시영의 임신 소식에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
수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그들은 임신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와 자체발광 비주얼을 자랑하며 부러움을 자아내는 중이다. 임신 소식과 더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바로 그들의 패션.
임신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예비 엄마 3인방의 사랑스러운 외출룩을 살펴봤다.
#전지현
배우 전지현이 첫째 아들을 출산한데 이어 6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예비 엄마가 되었음에도 화보 활동 들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그는 심플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그는 허리에 끈을 묶는 디자인의 랩 원피스를 착용, 페미닌 주얼리, 오픈토 슈즈를 함께 매치하고 세련된 감각을 드러냈다.
화이트 원피스는 청순함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심플한듯하지만 디자인과 매치하는 액세서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 루즈한 핏의 셔츠 원피스는 레깅스, 팬츠 등 하의와 함께 레이어드해 입어도 멋스럽게 착용이 가능하다. 심플한 셔츠 원피스는 가벼운 외출용, 모임용 등 어떤 장소에서도 어울리기 때문에 유행에 상관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수진
같은 소속사 대표이자 배우인 배용준과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박수진. 그는 2016년 첫 아들을 낳은데 이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는 그. 그는 얼마 전 “퇴근은 발랄하게”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그는 밑단 뒷부분에 화이트 배색이 들어간 그레이 원피스를 착용하고 사랑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리본의 스트랩 슈즈와 청재킷을 매치해 유니크한 매력을 더하기도.
박수진처럼 심플하지만 스타일리시함 무드를 자랑하고 싶다면 그레이 베스트와 화이트 원피스가 세트로 구성된 의상을 초이스 해보자. 밑단 프릴 디자인은 러블리함을 더해주고 그 위에 그레이 니트를 함께 매치하면 차분한 듯 여성스러운 매력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시영
7월 외식 사업가 조승현과의 결혼 계획 및 임신 사실을 발표한 이시영.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그들은 9월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의 임신 및 결혼 소식과 더불어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가 화제다. 이시영은 과거 한 패션 브랜드 기념행사에 참석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데님 점프수트와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해 럭셔리한 무드를 드러낸 것. 여기에 하이힐을 함께 매치해 다리가 한층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강조했다.
와이드 핏의 점프 수트는 상체, 하체 모두 커버가 가능한 마법의 아이템이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가능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베이지 컬러 점프수트는 캐주얼한 느낌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져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해준다. 블라우스, 니트, 티셔츠 등 이너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도. (사진출처: bnt뉴스 DB, 박수진 인스타그램,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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