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부터 10일까지, BMW 외 브랜드 라이더도 참여 가능
BMW그룹코리아는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모토라드가 9월8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BMW모토라드데이즈 2017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BMW모토라드데이즈는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함께 모여 라이딩의 즐거움과 문화를 교류하는 축제이다. BMW만의 다채롭고 풍성한 레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 축제로 성장해 왔다.
이번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을 늘리고, 트랙체험을 포함해 모터사이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BMW 모토라드 소비자뿐 아니라 브랜드 상관없이 모터사이클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행사 1일차인 8일에는 신차를 비롯해 모토라드 전 차종 시승 기회 제공 및 안전하고 올바른 주행을 알려주는 라이딩 스쿨을 진행한다. 2일차인 9일에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트랙체험을 열고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바이크 게임, BMW와 미니 고성능 차종과의 레이싱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더불어 시즌 오프닝 투어를 기점으로 시작한 주행거리 누적 스탬프 투어 이벤트인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7'의 시상식을 개최하며, 현장에서 모터사이클 구매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K 1600 배거 최초 공개, BMW 헤리티지 전 제품군과 BMW, 미니 전시, 푸드트럭,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다. RR 레이스, 드래그 레이스, 트랙 주행은 사전 예약 후 각각 2만원에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일정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숙박은 소비자가 직접 인제 스피디움 내 호텔·콘도 또는 캠핑장을 사전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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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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