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신비가 영화 ‘아빠의 강’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비는 30일 오후 울산에서 열린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특별 합작 영화 ‘아빠의 강’(총감독 정민우, 공동연출 안세진·리하이) 제작발표회에 배우 자격으로 참석, 연기 활동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아빠의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는 내용의 영화다.
한국에 온 후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며 고군분투 끝에 K-POP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대스타가 된 주인공이 그리워했던 아버지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신비의 소속사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빠의 강’은 10월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비평작과 사이판국제영화제, 베트남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케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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