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학습 병행 직업교육 프로그램
-한독상공회의소, BMW, 벤츠가 주도
한독상공회의소와 BMW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의 제 1기를 출범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 교육(30%)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BMW, 벤츠의 공식 판매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3년간의 교육 기간 동안 급여와 근무환경을 제공받는다.
BMW코리아는 지난 8월29~3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23명, 교육생 46명과 함께 출범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담당 트레이너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갖고 팀 빌딩 활동과 드라이빙센터 트랙 주행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출범식 이후에는 신입사원 대상의 브랜드 트레이닝, AS 과정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벤츠코리아는 8월31일 용인 벤츠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트레이너 15명, 교육생 40명과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후에는 특별 강연과 경력개발 워크샵이 이어졌다.
양사는 교육생 전원에게 입사 축하 선물로 각사의 로고를 새긴 브랜드 가방, 아우스빌둥 단체복, 현장에서 필요한 라이팅 장비인 토치, 작업복 부착용 아우스빌둥 패치 등을 포함한 웰컴 패키지를 증정했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9월부터 교육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아우스빌둥 2기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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