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튜닝 인재 발굴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 자동차 정비, 튜너 및 튜닝카 3개 경진대회 동시 개최 진행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7 오토모티브위크'가 자동차 부품, 튜닝카, 전기차 전시 외에 창업·취업 박람회, 경진대회, 짐카나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창업·취업 박람회는 구직자가 튜닝 업계에 종사자로부터 튜닝업의 성장 가능성과 경력 설계를 상담할 수 있다. 튜닝샵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창업가에겐 전문 경영컨설턴트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상담과 창업 노하우 전달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구인업체, 구직자간의 현장 면접도 진행한다. 정비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 취업박람회도 이뤄진다.
자동차 정비기술 숙지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정비기능 경진대회와 자동차 튜닝기술, 법률이해도 등을 평가하는 우수튜너선발 경기대회, 100대 가량의 튜닝카를 전시해 투표하는 우수 자동차튜닝 경진대회도 열린다. 각 대회의 대상으로 뽑힌 기술인과 자동차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대상을 수여한다.
운전 실력을 겨루는 짐카나 챔피언쉽은 참가경력 3회 이상 선수 대상의 선수전과 일반 입문자 대상의 일반전 두 부문으로 진행한다. 지그재그, S자, 90도 회전, 180도 회전, 연속 8자 돌기 등의 장애구간을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느냐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드리프트 시연·동승체험 등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도 준비한다.
이밖에 벤츠, BMW, 미니, 렉서스, 재규어, 레인지로버 등의 수입차 프로모션 특별전인 '오토 피에스타'와 험머를 주제로 한 험머 피에스타도 열린다.
한편, 2017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부품, 튜닝카, 캠핑카, 전기차 등을 망라한 종합 전시회다. 오는 8~10일 고양 킨텍스제1전시장 2-5홀과 야외전시장 등 4만4,000㎡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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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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