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기자] 여름내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도 살짝 그을린 듯한 피부. 이제 다시 피부 미백 케어에 신경 써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민감해진 피부에 무조건 좋다는 화장품만 덕지덕지 바르는 것은 금물. 검게 그은 피부를 되돌려줄 천연 케어법을 살펴보자.
쌀뜨물로 세안
쌀을 씻고 뽀얗게 남은 쌀뜨물. 이 속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부 미백에 효과적이라는 사실. 더불어 모공을 축소해주고, 보습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처음의 쌀뜨물은 버리고 2~3번째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폼클렌저와 녹차 가루의 조합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녹차 티백과 가루. 녹차는 속 비타민A와 C, E가 기미•주근깨 개선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살균 효과까지 있어 여드름 등 각종 트러블 개선에도 매우 효과적. 이런 녹차를 폼클렌저에 섞어 세안하면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자기 전 당근 팩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스크팩도 수면 팩도 좋지만 천연 팩으로 관리해보는 것은 어떤가.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 어두워진 피부를 밝게 해주고, 수분 공급의 효과까지 뛰어나다. 당근을 갈아 꿀을 넣고 밀가루로 농도를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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