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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최상위 소비층 타깃으로 한 '서클 오브 엑셀런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더 뉴 S클래스'와 함께 선보인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를 자신있게 내세웠다.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에 한국시장만을 위한 소비자 특화 서비스를 더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4일 서울미술관 석파정에서 열린 더 뉴 S클래스 출시행사에서 벤츠코리아는 LTE 기반의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와 VIP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국이 S클래스 세계 3위 시장인 만큼 철저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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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KT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100% LTE의 국내 통신망과 지도 소스, 고속·대용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다. 전국 11개 판매사 네트워크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된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원격으로 정비 및 점검, 진단, 사고 시 119 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행 가능거리와 잔여 연료량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원격으로 문을 열고 잠글 수 있고, 목적지를 미리 검색하고 설정해 내비게이션에 전송할 수도 있다. 주차공간이 협소한 경우 스마트폰으로 무인 주차가 가능한 리모트 파킹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했다.
주영진 벤츠코리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상무는 "지난 2년간 대고객 혁신서비스를 준비했으며 그 결과물이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라며 "오는 2019년 KT에서 5G 서비스를 도입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VIP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는 S클래스, 마이바흐, G클래스, GLS클래스 등 벤츠 라인업 중 최상위 제품군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글로벌에 출시되는 다양한 한정판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으며,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 추후 벤츠 신차의 R&D 프로세스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F1 패션위크 등 48개에 달하는 각종 행사에 VIP로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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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를 위한 이론 및 에티켓 교육 등 쇼퍼드리븐을 위한 혜택과 함께 전담 세일즈 전문가가 서클 오브 엑설런스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부터 AS서비스까지 직접 관리한다. 또 전용 워크베이를 운영, 서비스 센터방문시간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 전용 신용카드 제공과 AMG 및 마이바흐 등 브랜드 간 교체 시승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시한 더 뉴 S클래스는 6세대 부분변경 제품이다. 이달 말부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하며 가격은 1억4,550만원부터 2억5,050만원까지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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