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대비 10.1% 증가
-벤츠 1위, 베스트 셀링카 BMW 520d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0.5% 감소한 1만7,547대로 집계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8월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5,932대 보다 10.1% 증가했다. 올해 누적판매는 15만3,327대로 전년 14만8,411대 보다 3.3% 늘어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67대, BMW 4,105대, 토요타 1,210대, 렉서스 1,201대, 미니 826대, 포드(링컨 포함) 792대, 랜드로버 743대, 크라이슬러 630대, 볼보 602대, 혼다 541대, 닛산 498대, 푸조 358대, 인피니티 258대, 재규어 175대, 캐딜락 152대, 시트로엥 95대, 포르쉐 68대, 벤틀리 16대, 롤스로이스 7대, 피아트 3대 순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 9,736대(55.5%), 2,000~3,000㏄ 미만 6,534대(37.2%), 3,000~4,000㏄ 미만 935대(5.3%), 4,000㏄ 이상 341대(1.9%), 전기차 1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65대(69.9%), 일본 3,708대(21.1%), 미국 1,574대(9.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6,835대(39.0%), 디젤 8,559대(48.8%), 하이브리드 2,152대(12.3%), 전기 1대(0.1%)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1,368대로 64.8%, 법인구매는 6,179대로 35.2%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304대(29.1%), 서울 2,675대(23.5%), 부산 805(7.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009대(32.5%), 부산 1,478대(23.9%), 대구 1,092대(17.7%)로 집계됐다.
8월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d(921대), 렉서스 ES300h(733대), 벤츠 E220d 4매틱(690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8월 수입차 시장은 휴가철로 인한 계절적요인과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약간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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