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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세 남자가 낚시로 뭉쳤다.
9월6일 채널A 측은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 그리고 래퍼 마이크로닷의 출격하는 본격 낚시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9월7일 첫 출항한다”라고 전했다.
‘도시어부’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첫째는 출연진 낚시 경력 도합 100년, 치열한 어전(漁戰)이다.
‘도시어부’의 핵심은 낚시다. 이덕화는 첫 출항지인 왕포에서 200마리의 조과를 자신하며 ‘투 헌드레드!’를 외쳤다고. 그는 낚시 승부에 몰입한 나머지 고기가 잘 잡히지 않을 때 제작진에게 육두문자와 짐승 소리를 섞어가며 역정을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는 전언.
이경규는 이덕화 디스전을 펼쳤다. 그는 “나는 어복이 있어서 (이덕화 형님처럼) 수시로 나가지 않는다”라며 이덕화를 상대로 자신감을 뽐내기도.
마이크로닷은 빅게임 전문가다.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대물을 낚은 경력으로 형님들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스웩을 보여줬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낚싯대 내려놓는 순간 캐릭터가 반전되는 어의(漁義)상실이다. 낚싯대를 놓는 순간 세 사람의 서열이 재정비되면서 생성되는 ‘케미’는 반전의 재미를 준다.
세 번째 포인트는 ‘낚시’라고 쓰고, ‘먹방’이라 읽는 어(魚)감만족 활어 ‘먹방’이다.
마이크로닷은 범상치 않은 회뜨기 실력을 선보여 두 형님을 만족케 했다. 특히 이덕화는 마이크로닷이 두툼하게 썰어놓은 활어회의 ‘먹방’을 펼치면서 “예술이야”, “우워어어어어어” 등의 소리와 함께 온몸으로 맛을 표현했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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