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최근 공항에 포착된 여자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이 한층 두꺼워졌다.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면서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다채로운 환절기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가수 겸 CEO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와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은 재킷을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배우 하지원은 셔츠형 원피스로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매력적인 여성이 되고 싶다면 올 가을에는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이들의 스타일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제시카
얼마 전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제시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그녀는 이날 체크패턴이 가미된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너는 브이네크 티셔츠에 팬츠는 데님 부츠컷을 매치하며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공항 패션을 마무리한 것.
[Editor Pick] 다소 짧은 기간의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오버사이즈 재킷을 최대한 활용할 것. 주로 티셔츠나 데님 팬츠의 패션 코드와 잘 어울리는 재킷은 데일리 룩으로 손색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해낸다.
#손나은
보기만 해도 시크함이 느껴지는 라이더 재킷으로 가을을 알린 손나은이 뉴욕 패션 위크 참석차 공항에 등장했다. 올 블랙 룩으로 도도한 면모를 과시했던 그녀는 이너로 시폰 소재의 원피스를 입으며 청순함은 살리고 소녀다움은 극대화시키는 세련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Editor Pick] 아침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더운 요즘 날씨에는 래더 원피스의 매력이 배가된다. 특히 원피스의 래더 소재가 멋스러우면서도 더욱 페미닌하게 연출, 평범하지 않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하지원
반면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던 배우 하지원은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하의실종 룩을 선보였다. 특히 셔츠형 원피스 단품만으로 여성스러움은 물론 러블리한 느낌까지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Editor Pick] 편안하면서도 여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셔츠형 원피스는 가을이면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미디길이의 셔츠형 원피스는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오피스 레이디들이 소화하기에 무난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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