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17'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BMW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이 참가하는 대형 행사다. 올해는 타 브랜드 구매자를 포함 약 1,500명의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모토라드 전 차종 주행 체험, 드래그 레이스, 라이딩 스쿨, 신형 고급 모터사이클 K 1600 B 전시, 푸드트럭, 밴드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 '투어리스트 트로피 2017' 시상식도 가졌다. 전국 11개 거점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라이더 중 최장 주행거리를 기록한 10명을 선발, 시상했다. 1등은 누적 주행거리 2만4,037㎞를 기록한 박종렵씨가 차지했다. 박 씨에게는 2018 독일 모토라드 데이즈 숙박과 항공권이 주어졌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올해 BMW 모토라드 데이즈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터사이클을 사랑하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모터사이클 축제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모터사이클 레저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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