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아우디의 새로운 플래그십, 4세대 'A8'

입력 2017-09-12 17:50   수정 2017-09-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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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자율주행기술, 48V 전기 시스템을 갖춘 신형 A8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12일 공개했다.

 새 차는 2010년 3세대 출시 이후 7년만에 바꾼 4세대로 디자인은 지난 2014 LA오토쇼에 선보인 프롤로그 컨셉트를 기반으로 했다. 새 수석 디자이너 마크 리히트가 지휘, 유선형 차체에 직선을 강조하고 첨단 분위기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싱글 프레임 그릴을 키워 정체성을 강조했다. 헤드램프는 HD 매트릭스 LED와 레이저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후면부는 가로형의 크롬바와 OLED 램프 등으로 중후한 이미지를 살렸다. 실내는 버튼을 최소화해 첨단과 간결함을 강조했다. 센터페시아를 이루는 고광택 트림 내부에 삽입한 10.1인치 스크린은 MMI 터치로 제어한다. 뒷좌석은 탈착식 OLED 디스플레이 제어장치와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엔진은 V6 3.0ℓ 가솔린 터보(340마력)·디젤(286마력)과 V8 4.0ℓ 가솔린 터보(460마력)·디젤(435마력), W12 6.0ℓ 가솔린(585마력) 등 5종이 있다. 모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과 결합했다. 엔진 크랭크축과 연결한 벨트 얼터네이터 스타터로 전력을 공급하며, 100㎞ 주행 시 0.7ℓ의 연료 소비를 줄인다. 향후 전기만으로 50㎞를 달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중앙분리대가 있는 도로에서 시속 60㎞ 이하 주행 시 사용 가능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을 제공한다. 센터콘솔의 AI 버튼으로 활성화하면 운전자 개입없이 조향, 가감속 등의 자율주행이 이뤄진다. 또 원격주차 기능을 통해 차 밖에서도 주차가 가능하다. 하드웨어는 초음파 센서 4개, 어라운드 뷰 카메라, 전방 보조카메라, 중형 레이더 4개, 전방 레이더, 적외선 카메라, 레이저 스캐너 등을 탑재했다.

프랑크푸르트=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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