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세븐어클락 “저희는 무조건 잘 됩니다”

입력 2017-09-13 13:31  


[채주은 기자] 최근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 아이돌이 있다. 데뷔 3개월 만에 부탄에서 콘서트에 참여했고 해외에서는 ‘슈퍼루키’라는 수식어로 불리기도 한다. 바로 세븐어클락의 이야기다.

첫 화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인답지 않은 패기와 당당함을 내뿜었다. 재치 있고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웃음꽃으로 만드는가 하면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강한 열정을 보였다.

“저희는 무조건 잘 됩니다”라며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던 세븐어클락. 그들의 솔직하고 열정 가득한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Q. 화보 촬영 소감

현: 일단 실내 촬영이라 좋았다. 멤버들 옷과 촬영장 세트도 너무 예뻐서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
반: 두 가지 콘셉트를 촬영한게 새로워서 더 좋았던 거 같다. 생각이 많아지는 촬영이 었다. 스튜디오도 예쁘고 사진도 잘 찍어 주셔서 만족스럽고 재미있었던 촬영이었다.
영훈: 여러 가지 콘셉트를 찍으면서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정규: 사진을 찍을때마다 우리가 더 성장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다.
에이데이: 실내에서 촬영해서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다.
태영: 조명이 우리를 비춰주니까 무대랑은 다른 느낌으로 좀 더 새로웠고 많이 배워 가는 것 같다.

Q. 가장 마음에 들었었던 콘셉트

태영: 두 콘셉트 모두 좋았다.
정규: 록을 좋아해서 두 번째 콘셉트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반: 두 번째 콘셉트. 우리들이 더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다.
현: 두 번째. 배경이랑 우리가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영훈: 저도 두 번째. 첫 번째 보단 두 번째를 조금 더 편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Q. 세븐어클락의 이름에 담긴 의미

에이데이: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7시와 하루를 마감하는 오후 7시에 모든 이에게 행복을 드리겠다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Q. 요즘 근황

에이데이: 실력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단체 팀워크도 기르고 있다.
반: 실력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트레이닝 받고 있다. 각자의 캐릭터 성을 보여주고 싶어서 많이 연구 하는 중이다. 다음 앨범에서는 더 다양한 색깔들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멤버 모두 함께 연습생으로 생활 했었나

태영: 연습생 때는 각자 집에서 다니면서 연습하다가 자리가 잡혔을 때 다 같이 모이게 되었다.
에이데이: 들어온 순서가 반, 영훈, 태영이가 가장 먼저 들어왔고, 에이데이, 정규 현이 이렇게 들어왔다. 함께 연습생으로 생활했던 시간은 1년 정도 된다.

Q. 각자 데뷔하게 된 계기

현: 어릴 때 2NE1 선배님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춤추고 노래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음악 학원을 다니고 오디션을 보면서 지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반: 나는 꿈이 여러 가지였다. 최종 꿈은 가수였는데 장래희망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해보았을 때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직업이 가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수를 하게 되었다.
영훈: 어렸을 때부터 노래 듣고 부르는 걸 좋아했다. 동요도 곧잘 부르고 트로트나 코요태 선배님들도 좋아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 문득 “나도 저런 무대에 서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준비하게 되었다.
정규: 원래 내 꿈은 록 스타였다. 실용음악 대학교에 가려고 학원을 다녔었는데 음악학원에서 오디션을 보다가 덜컥 합격이 되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에이데이: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노래를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니 노래가 좋아졌다. 가수를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었는데 어느 날 문득 방에서 보니까 내 얼굴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공부 학원에 써야 했던 카드를 댄스학원에 몰래 쓰고 어머니께 “제가 한 달 동안 열심히 할 거 니까 그때까지 집에 안 들어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어머니께서 “그래 한 달만 해봐라” 하셨던 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태영: 티브이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을 보니까 너무 멋있었다. 합창단을 했었는데 조명을 받고 그럴때 내가 멋있어지는 느낌이고 기분이 너무 좋더라, 가수가 꿈이라고는 말을 못했었다. 나는 장손이고 부모님께서 “판사가 될 이름으로 태영이라고 지었다”라고 말씀하셔서 “제 꿈은 판사예요” 이렇게 말했었는데 어느 날 어머니께 “가수가 꿈이에요”라고 했더니 화를 엄청 내셨었다. 나중엔 내가 하던 과외나 학원을 모두 끊고 음악학원에 다녀봐라 하셔서 이렇게 가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Q. 부탄에서 케이팝 콘서트에 참여한 소감

태영: 갑자기 부탄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가 내 생일 전날이었다. 처음 가보는 외국에서 생일을 맞이하게 된 거다. 그때 내 생일이라고 다 같이 노래 불러주시고 축하해주셔서 잊을 수 없는 생일을 보냈다. 그리고 외국 팬분께서 생일 축하한다고 한국어로 편지까지 써주셔서 정말 감동이었다.
에이데이: 처음으로 간 해외 콘서트였는데, 우리를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우리가 나올 때 마다 호응해 주셨다. 톱스타가 된 기분이었다(웃음).
정규: 신인이라서 접해볼 수 없는 기회였는데 공연도 무사히 잘 마쳐서 기뻤다. 부탄 가이드와 통역사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영훈: 멤버들끼리 첫 해외 공연이고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 하니까 절로 힘이 나더라, 무엇보다 환경이 너무 좋았다.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 같다.
반: 우리나라에서는 신인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그 나라에서는 케이팝이 유명해서 우리를 다 좋아해 주시고 알아봐 주셨다. 그때  “한국에서도 이렇게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조금 더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 받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현: 연락 받은 지 5시간 만에 부탄에 가게 되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는데 팬분들도 호응 많이 해주시고 공연도 잘해서 좋았던 것 같다.

Q.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받은 세븐어클락만의 매력

에이데이: 저희 멤버들도 노래도 유행하던 트로피컬 장르가 통했던 것 같다. 외모도 외국 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었나 생각한다.
태영: 우리가 뭐를 했다기 보다 좋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할 일이다.
정규: 저희가 공식 SNS에 하루도 빠짐없이 7시에 글을 올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팬분들이 호기심을 느끼시고 관심을 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
영훈: 개개인이 가진 매력을 보고 좋아해 주신 것 같다.
현: 멤버들이 다 개성이 또렷하고 얼굴 생김새가 다 다르다. 그런 부분을 매력으로 봐주신 것 같다.

Q. 데뷔 후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반: 전라북도 부안으로 행사를 갔었는데 공연할 때 비가 왔다. 멤버들이 다 넘어졌었다. 옆에서 정규는 무릎 꿇고 있고 태영이는 점프하다가 날아가고 그랬는데 아픈 추억인데 아프면서도 너무 재미있었다(웃음).

Q. 에이데이가 수록곡 ‘타임머신’을 작곡했다고 들었다.

곡을 계속 1절 분량 정도만 만들고 있었는데 데뷔 전에 만들어야겠다. 생각해서 만들게 되었다.

Q. 최근 김슬기 씨와 캠페인송을 녹음한 소감

에이데이:  좋은 기회로 녹음을 하게 되었다. 학교 보내기 캠페인 송인데 김슬기 씨한테 제안을 드렸을 때 흔쾌히 수락을 해주셔서 재미있게 녹음을 했다. 호흡도 정말 잘 맞고 노래도 정말 잘하시더라, 이번 캠페인송 작사에 반이와 내가 직접 참여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태영: 캠페인송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서 영광이다. 그 아이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조금 더 알려드릴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Q. 롤모델

태영: 박효신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그분의 무대가 내 미래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에이데이: 기리보이. ‘계획적인 여자’라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찾아보니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가사를 잘 쓰시더라, 이성이 좋아한다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음악에 색깔이 또렷하고 장르를 두지 않으신다. 그런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정규: 유재석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유재석 선배님을 보면서 크고 작은 일 없이 선배님 처럼 세븐어클락이 롱런하길 바란다.

영훈: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 꾸준히 너무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빛을 보신 거 같고 너무 매력 있다. 남자가 봐도 정말 닮고 싶은 분이다.
반: 트레비스 스캇 이라는 외국 힙합 아티스트. 패션이나 음악 코드가 나랑 잘 맞는다. 그분을 보고 많이 배워서 그분이 롤모델이다. 한국에서는 빅뱅 선배님 특히 지드래곤 선배님. 사랑합니다(웃음).
현: 엑소 디오 선배님. 선배님 같은 음색을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정국 선배님. 커버 곡을 많이 듣는데 너무 좋다.

Q. 친한 연예인 혹은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이 있다면

에이데이: 친한 연예인 중에서는 ‘브이에이브이’ 에이노. 그리고 하이라이트에 이기광 선배님이랑 친해지고 싶다. 춤을 엄청 좋아하는데 선배님께서 춤추시는 거나, 무대 서시는거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었다. “선배님 앨범 내신 거 정말 축하드리고요 더 멋있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정규: ‘바시티’ 윤호랑 친하다. 리듬파워에 지구인 형님과 친해지고 싶다.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지구인 형님과 꼭 밥 한 끼 하고 싶다.

태영: 친한 연예인은 세븐어클락?(웃음).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은 예능 하시는 분들 보면서 이분 정말 재미있게 사신다 생각했던 분이 딘딘. 친해지고 싶다.
현: 방탄 소년단의 정국 선배님. 친해지고 싶다.
반: 아직까진 친하게 지내고 싶은 분은 없는 것 같다. 나중에 성공하면 그때 친해지고 싶다.
영훈: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고 싶다. 코요태 신지 선배님. 친해지고 싶다.


Q. 숙소 생활하면서 재미있던 에피소드

정규: 숙소 생활 초반에 화장실에 말벌이 너무 많이 나와서 한동안 괴로웠다. 샤워를 하다가 벌들이 밑에 있는 거를 보면 기겁을 했던 기억이 난다(웃음).
에이데이: 양치하고 있는데 벌이 눈앞에 있어서 소리지르면서 나왔었다(웃음).
반: 요즘에는 돈벌레가 너무 많이 나온다.

Q. 멤버들만 아는 각자의 다른 모습

에이데이: 반 이는 겉모습이 남자답고 과묵해 보이는데 우리끼리 있을 때는 개그 담당이다. 4차원기질이 다분해 너무 재미있는 친구다.
반: 에이데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꼼꼼하고 순수하다. 나는 극단적인 편인데 나랑은 다르게 생각이 깊다. 그리고 식성이 좋아서 엄청 잘 먹는다(웃음).
태영: 현이 형이 겉모습은 시크해 보이는데 겉모습과는 다르게 귀엽고 걸그룹 댄스를 정말 잘 추신다(웃음).
현: 태영이는 은근 실세다(웃음). 그런데 멤버끼리 청소할 때 더 도와 주려고 하고 일단 엄청 착하다.

정규: 영훈이는 어린 왕자 같은 이미지 같지만 우리랑 같이 있을 때는 남자 답고 어떤 선택을 할 때 매우 신중하다.
영훈: 내가 본 정규는 다른 사람보다 꼼꼼하고 먼저 앞장서서 챙기는 편이다. 남이 귀찮아하는 일도 먼저 나서서 하는 편이고 말수도 굉장히 많다. 가끔 내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항상 위로가 되어주는 친구이다.

Q. 멤버 사이의 트러블

에이데이: 사소한 일로 많이 있었다. 하지만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고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트러블이 있어도 항상 이야기로 잘 풀어갔다.

Q. 신인상이 목표라고 했는데 수상 기대 되나

태영: 이번에 앨범이 하나밖에 안 나와서 아직은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Q. 함께 하고 싶은 뮤지션

에이데이: 롤모델인 기리보이 선배님. 그리고 볼 빨간 사춘기.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해보고 싶다. 또 있다면 백예린 선배님. 영훈이가 노래를 매일 들어서 자주 듣는데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이시다. 꼭 한번 함께 곡 작업을 해보고 싶다.
영훈: 태연 선배님. 10년째 팬으로서 좋아하고 있다. 삼다수 광고 모델 하셨을 때 상표를 모으기도 했었다(웃음). 2년 전에 선배님을 뵀었는데 또 뵙고 싶다.
정규: 래퍼 분들이랑 많이 하고 싶다. 나는 보컬이지만 힙합을 굉장히 좋아한다. 롤모델인 리듬파워 지구인 형님과 넉살 분이랑 해보고 싶다.
반: 빈지노 선배님. 굉장히 주제가 너무 신선하기고 듣기 편한 랩을 엄청 잘하신다. 래퍼 중에서도 예술적이셔서 꼭 한번 같이 해보고 싶다.
태영: 롤 모델인 박효신 선배님. 같이 노래를 할 수 만 있어도 좋을 것 같다.
현: 딘 선배님. 함께 해보고 싶다.

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

정규: 예능이나 방송 쪽으로 해보고 싶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꼭 해보고 싶다.
에이데이: 작곡에 욕심이 많아서 작곡을 더 하고 싶다.
태영: 내가 만든 곡으로 무대에 서는 게 내 꿈이다.
영훈: 나중에 여유가 생기고 기회가 된다면 사진을 배워보고 싶다.
현: 예능에 관심이 많다. 라디오스타에 출현해서 김구라 선배님의 독설을 당해보고 싶다(웃음).
반: 영화. 내가 출현하는 것도 좋은데 영화 연출을 해보고 싶다.

Q. 세븐어클락만의 강점

정규: 멤버 모두 다 개성 있고 다 다른 캐릭터이다. 그리고 저희 팀워크가 좋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강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반: 멤버들이 다 목소리가 달라서 좋은 것 같다. 음악에서는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어서 그게 강점인 것 같다.

Q. 각자 이상형

정규: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같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성분.
태영: 내가 봤을 때 끌리는 여자. 핑크색을 좋아해서 핑크색을 입고 계신 여자분을 보면 조금 더 예뻐 보인다(웃음).
반: 개성 있는 외모를 좋아하고 성격이 사차원적인 사람이랑 잘 맞는다.
현: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제일 좋다.
영훈: 외모에 이상형은 없고 웃음이 많고 사차원적인 것을 좋아한다.
에이데이: 귀엽고 적극적인 여자. 그리고 전화통화를 좋아해서 목소리가 좋은 여자분이 좋다.

Q. 마지막으로 대중에게 한마디

반: 세븐어클락 많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희는 항상 열심히 해서 잘 될 사람들만 모였기 때문에 저희는 "잘 될 거예요"가 아니라 잘 됩니다. 저희 이름 많이 기억해 주세요.
현: bnt 많이 봐주시고 저희 화보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저희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예쁜 모습으로 많은 활동할 거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영훈: 저희가 이렇게 정식적인 화보는 처음인데 처음이지만 잘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다음 앨범 기대 많이 해주세요.
정규: 예쁜 화보 찍을 수 있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저희 세븐어클락 많이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에이데이: 세븐어클락 많이 기억해주시고 저희 많이 사랑해 주세요. 파이팅.
태영: 아직 신인이지만 더 열심히 해서 성공해서 다음에 다시 이 인터뷰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에디터: 채주은
포토: 박정석
스타일리스트: 김예이
헤어: 보떼101 지서현 부원장
메이크업: 보떼101 서울 실장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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