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추리와 웃음으로 다시 돌아온다.
‘탐정: 더 비기닝’의 추리 콤비 권상우, 성동일 그리고 이광수까지. 유쾌한 조합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탐정2(감독 이언희/가제)’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9월11일 크랭크업했다.
‘탐정2’는 탐정사무소 개업 후 첫 공식 사건을 의뢰 받은 추리 콤비 강대만과 노태수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전편에서 탐정을 꿈꾸지만 현실은 만화방 주인이었던 강대만역의 권상우는 아내 몰래 만화방을 팔고, 탐정사무소를 개업해 진짜 탐정이 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리를 펼친다. 이어 강력계 레전드 형사였으나 졸지에 강대만과 함께 탐정사무소를 차리게 된 노태수 역의 성동일은 아내의 핍박에도 불구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전편보다 더 센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멘사 회원이자 사이버 수사대 출신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현재는 사이버 흥신소를 운영하는 여치 역의 이광수가 최강 추리 콤비 권상우, 성동일과 밀당 찰떡 케미로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렇듯 영화만큼이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지난 9월11일 촬영을 마친 배우와 스태프들은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권상우는 “전편에 이어 함께 했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촬영이었다. 더 탄탄해진 스토리만큼 관객 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또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성동일은 “유난히 더웠던 날씨에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즐거웠던 촬영이라 시원섭섭하다. 그래도 모두 사고 없이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광수는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뿐만 아니라, 좋은 동료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함께여서 촬영 내내 늘 즐겁고 든든했다. 촬영장의 에너지 넘치고 행복한 기운이 관객 분들에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은 “유쾌한 사람들이 모여 기대와 반전이 넘치는 현장이었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저도 너무 궁금하다. 후반작업 잘 마무리하고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작품 선사하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으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영화 ‘탐정2’는 ‘미씽: 사라진 여자’를 연출한 이언희 감독의 연출로 2018년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