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2개 차종에 벤투스 S1 에보2 제공
한국타이어가 오펠의 인시그니아 그랜드 스포츠, 스포츠 투어러 2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다. 핸들링, 제동력 등의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라는 저소음 타이어 기술력을 적용해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공명음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최근 아우디 뉴 RS5 쿠페에도 공급이 이뤄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에 앞서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오펠 GT 콘셉트에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를 장착하는 프로젝트를 함께한 바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4년 아우디 TT, 2015년 포르쉐 마칸, 2016년 BMW 7시리즈 등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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