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악마가 복귀한다. 성공할까?
9월14일 CJ E&M 측은 “Mnet이 금일(14일) 오후 11시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년간의 자숙 끝에 복귀하는 가수 신정환과 그의 파트너 탁재훈이 출연하는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가 그것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방송의 전개는 이렇다. 두 사람은 그 동안의 논란에 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본인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무보수로 재능을 기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과 성실한 노동을 약속한 신정환과 파트너 탁재훈은 화곡동 옥탑방에 콜 센터를 차리게 되며, 돌, 칠순, 경로당 잔치, 직장 회식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콜 센터 인근 전통 시장에서 본격 홍보를 시작한 두 사람은 미리 제작된 전단지를 들고 상인들에게 얘기를 건넸다.
멋쩍어 하는 신정환의 모습과 여유 있는 탁재훈의 모습이 선명히 비교됐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한 중년 여성은 이제 정신 차려야 한다며 신정환에게 여러 차례 일침을 가했다고.
한편, 두 사람은 무대를 주름잡던 그룹 컨츄리 꼬꼬의 예전 모습을 실제 행사에서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는 금일(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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