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기자] 눈가는 동안을 구분 짓는 중요한 요소다. 때문에 반짝반짝하고 또렷한 눈을 위한 아이 메이크업이 언제나 주목 받는 것. 그러나 본래 피부가 건조하고 칙칙하다면 메이크업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소용이 없다. 다가온 가을, 누구보다 촉촉한 눈가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면 아래 팁을 눈여겨보자.
눈가 자외선 차단하기
가을은 여름에 비해 햇빛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을 예민하게 차단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 자외선은 피부 콜라겐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뜨리니 말이다.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특히 눈가를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아이크림 바르고 마사지하기
공기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피부 수분이 증발되면서 혈액 순환도 정체되기 쉽다. 이로 인해 피부에 혈액이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금세 피부가 칙칙해지게 된다. 따라서 매일 자기 전 아이크림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약한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도와줄 것. 간단하게 손을 비벼서 열기를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깨끗하게 클렌징하기
화장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눈가에도 적용된다. 특히 눈가는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잘 지우지 않는다면 색소 침착이 되기 쉽다. 게다가 촉촉한 눈가를 위한 보습 제품, 영양 제품이 흡수되는 것을 어렵게 만들기도 해 클렌징이 정말 중요하다.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장솜을 눈에 대고 비비지 말고 메이크업이 녹을 때까지 10초간 기다려주기.
자극 주지 않기
눈가는 다른 피부에 비해서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나 매일 아이라인을 그리거나 섀도를 칠할 때, 메이크업을 지울 때 눈가를 마구 비비게 된다. 메이크업을 할 때는 약하게 아이라인을 그려주고 섀도는 부드러운 브러쉬로 얹어줄 것. 자극을 줄이려면 눈을 비비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눈이 간지럽다면 편안하게 눈을 감고 눈을 빙그르르 굴리는 등 운동을 하면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