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안전한 운전, 즐거운 운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운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세이프티, 펀, 스포트, 레이스 등 4단계 클래스로 확대 진행한다. 각 클래스별로 안전운전, '펀 드라이빙'의 기초, 서킷 주행입문,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 등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세이프티 클래스와 펀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레이싱 스쿨 인증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를 제공하고, 추후 스포트 클래스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일정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10월21일, 11월18일,11월19일 등 4 차수다.
1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운전자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를 통해 오는 11월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세이프티 클래스 3만원, 펀 클래스 6만원이다.
스포트 클래스는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11월10~13일 3차수로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대해 상반기 내내 폭발적인 참가 신청과 문의가 있었다"며 "참여자들에게 가장 알찬 프로그램으로 호응이 높은 세이프티와 펀 클래스에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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