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활용성, 가족 배려 품목 높이 평가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이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선정한 ‘2017 최고의 컴팩트 SUV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차 평가는 매체 내 3명의 심사위원이 1주일간 시카고 교외의 동일한 코스를 각 차종별로 반복 시승한 후 결정했다. 제품의 전반적인 가치와 공간활용성, 전방충돌 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도 평가에 반영됐다. 특히, SUV는 어린 자녀가 많이 탑승하는 점을 감안해 어린이용 안전 시트 장착 편의성도 적용했다.
티구안은 총 751점을 얻었다. 터치스크린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장치와 뒷좌석의 슬라이드·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 적재공간,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혼다 CR-V(749점), 마쓰다 CX-5(709점) 등이 뒤를 따랐다.
카즈닷컴 제니퍼 뉴만 편집장은 "새 티구안의 공간과 가치는 인상적이었다"며 "공간 활용성과 카 시트 부문에서 가족을 위한 품목이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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