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노유정, 제2의 전성기를 꿈꾸다...1박 2일 母와 여행

입력 2017-09-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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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노유정이 엄마와 여행을 떠난다.

9월25일 방송될 TV조선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에서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꿈꾸며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배우 노유정이 친정 엄마와 함께 1박 2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유정의 엄마는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강원도 고성을 여행지로 선택했다. 고성은 49년 전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던 곳.

노유정의 친정 엄마는 어린 시절 한없이 명랑했던 딸이 힘들게 사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찢어진다. 딸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모성애를 내비쳤다.

친정 엄마는 ‘딸과 함께 재래시장 방문하기’ ‘사우나 하기’ ‘함께 식사하기’ 등 소소한 일상을 소원했고, 노유정은 “내가 불효녀인 것 같다. 부모님께 잘 찾아가지 못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내가 살고 싶어서 한 이혼이라 후회는 없다”라는 솔직 심정도 고백했다.

한편, TV조선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는 여행을 통해 엄마의 버킷 리스트를 함께 이뤄나가며 모녀 사이의 유대감을 쌓는 여행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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