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리더십 함양을 위한 '제5회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 분기 개최되고 있다. 이번엔 최종식 대표이사와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부사장, 최고재무담당(CFO) 와수데브 툼베 부사장 등 각 본부별 임원과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총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CEO 브리프와 사외강사 특강, 소통강화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소통강화 프로그램은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황에서 리더와 구성원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별 역할극과 생산본부, 영업본부 등 본부 간 상호 칭찬 및 격려하기 등 직접 참여 가능한 시간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과 비판적 사고, 창의력이 중요한 핵심역량이며 이를 위해서는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SUV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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