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6시 내고향’에서 가수 윤수현이 ‘천태만상’ 노래 속 직업별 70여명을 동원, 최대 안무팀을 연출한 무대로 깜짝 출연해 화제다.
9일 오후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는 배이장이 만난 고향 사람들 ‘마을이 들썩~ 전국노래자랑 하던 날’편에 깜짝 출연한 윤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수현은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자신의 대표곡 ‘천태만상’을 불렀다. 특히 ‘천태만상’ 가사 속 70여명 직업들을 전부 표현하며 주목을 받았다. 가사의 세세한 직업마다 의상을 입은 학생들이 무대에 동원, 전국노래자랑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것.
윤수현은 여러 학생들에 대해 “제 노래 가사에 70여 가지의 직업이 나와요. 그 직업별로 의상을 입고 제가 노래 부를 때 뒤에서 안무할 학생들이에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직업마다 학생들을 가리키며 “재판한다 판사, 변호한다 변호사, 범인잡는 형사, 계룡산의 부채도사, 연구한다 박사”를 외치며 트로트 랩을 깜짝 선보였다. 스님 역할을 맡은 학생은 “문화생활을 즐기러 왔다”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가수 윤수현은 최근 대표곡 '천태만상'과 ‘꽃길’, 남진과의 ‘사치기사치기’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KBS1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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