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위, 베스트셀러는 BMW 520d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15.3% 상승한 2만234대로 집계됐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6,778대 보다 20.6% 증가했다. 올해 누적판매는 17만3,561대로 전년(16만5,189대)보다 5.1% 늘어났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606대, BMW 5,299대, 랜드로버 1,323대, 렉서스 1,128대, 혼다 1,022대, 미니 933대, 포드(링컨 포함) 832대, 크라이슬러(짚 포함) 767대, 토요타 755대, 닛산 541대, 볼보차 466대, 재규어 414대, 푸조 306대, 포르쉐 269대, 인피니티 250대, 캐딜락 214대, 시트로엥 94대, 롤스로이스 8대, 벤틀리 7대 순이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 1만2,439대(61.5%), 2,000~3,000㏄ 미만 6,327대(31.3%), 3,000~4,000㏄ 미만 1,078대(5.3%), 4,000c㏄이상 297대(1.5%), 전기차 93대(0.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725대(72.8%), 일본 3,696대(18.3%), 미국 1,813대(9.0%) 순이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8,957대(44.3%), 디젤 9,442대(46.7%), 하이브리드 1,742대(8.6%), 전기 93대(0.5%)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2,711대로 62.8% 법인구매가 7,523대로 37.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65대(30.4%), 서울 2,987대(23.5%), 부산 781(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48대(29.9%), 부산 1,963대(26.1%), 대구 1,306대(17.4%)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러는 BMW 520d(1,382대), BMW 520d xDrive(886대), 벤츠 E200 (854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각 사별 적극적인 마케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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