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완벽 변신 ‘빌리 진 킹’...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7-10-16 14:25   수정 2017-10-16 17:38


[연예팀] 엠마 스톤의 변신을 만나보자.

10월16일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감독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턴)’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2017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엠마 스톤의, 신작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이 11월 국내 개봉한다.”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 진 킹(엠마 스톤)과 전 남자 챔피언 바비 릭스(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를 다룬 작품.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1973년 달 착륙 이후 사상 최고의 시청률 및 북미 지역 테니스 경기 최다 관중 수(30,472명) 기록을 보유한 빌리 진 킹과 바비 릭스의 경기를 바탕으로 했다.

더불어 데뷔작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발레리 페리스, 조나단 데이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거장 대니 보일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라이벌 관계인 빌리 진 킹과 바비 릭스가 일생일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두 주인공의 위트 있고 도발적 대사는 경기가 벌어졌던 당시 사회 분위기와 캐릭터를 단적으로 드러내며 치열한 접전을 예상케 한다.

한편, 영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11월 중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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