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송지효와 조우진이 뭉친다.
10월18일 CJ E&M 측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의 한 작품인 ‘B주임과 러브레터(극본 신수림, 연출 윤현기)’의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라고 전했다.
‘B주임과 러브레터’는 어느 날 갑자기 모태 솔로 회사원에게 보낸 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러브 레터가 배달되고, 이에 주인공을 찾기 위해 나서는 34년 차 솔로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9월29일 상암동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진행된 ‘B주임과 러브레터’의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배우 송지효, 조우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무실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이 많은 만큼 친숙하지만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송지효와 조우진은 합을 맞춰보는 첫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동료처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키웠다.
송지효는 여자 주인공 방가영 역을 맡았다. 방가영은 34년째 모태 솔로로 지내고 있는 구두 회사의 주임. 연애 경험이 전무해 사랑에는 초보지만, 일은 완벽을 추구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런 그에게 러브 레터가 전달되면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질 전망.
한편, 12월부터 방송될 tvN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고.(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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