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017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2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골드윙 단일 제품으로 꾸린 라이딩 행사로 라이더 220명과 동반가족 포함 350명이 참석했다. 2009년 시작했으며, 단일 차종 라이딩 행사론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해 골드윙 라이더들은 단체 주행 외에 체육대회,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골드윙은 혼다의 플래그십 모터사이클이다. 1975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42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브랜드 베스트셀링 투어러다. 회사는 6기통 1,832㏄ 수평대향 엔진과 150ℓ의 넉넉한 수납공간, 전자 조절식 리어 서스펜션과 크루즈 컨트롤, 전동 후진장치 등 강력한 동력 성능과 실용성 및 첨단 편의·안전품목을 골드윙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라이딩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골드윙 보유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골드윙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에 힘을 쏟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휘우 KGR 중앙회장은 "KGR이 골드윙 라이더들만의 즐거움을 위한 모임에 그치는 게 아니라, 국내 모터사이클 축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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