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한경천 CP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논란에 대해 답했다.
10월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수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 조현아, 한경천 CP, 박지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같이 ‘더 유닛’에 여러 논란들이 무성했다. 참가자들의 기획사와 방송사간의 수익분배 문제와 갑을관계 등 불이익은 없는지 의문인 것.
이에 한경천 CP는 “우선 ‘더 유닛’의 제작 목표는 수익창출 같은 자사이기주의가 아닌 문화 콘텐츠 확대와 참가자들을 도와주자는 긍정적인 취지로 시작됐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수익에 관련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KBS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뿐 최종적으로 멤버가 뽑히고 나면 매니지먼트가 관리를 한다. 수익에 관련해서 KBS측은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유닛’은 데뷔 경력이 있으며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참가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 아티스트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실패를 맛본 사람들에게 다시금 기회와 여건을 줘서 본인의 능력을 표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는 28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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