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분기 매출 9,007억원…전년대비 5.9% 늘어

입력 2017-10-27 17: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쌍용자동차가 2017년도 3분기 판매 3만6,306대, 매출액 9,007억원, 영업손실 174억원, 당기순손실 177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물량 감소로 인한 판매(△2.2%)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내수성장세 및 G4 렉스턴 출시 영향으로 매출(5.9%)은 증가했으나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된 것이다.

 그러나 티볼리 아머 및 G4 렉스턴 등 신차 효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내수판매는 지난해보다 13.5%나 증가, 지난 9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내수 판매 3위를 달성하는 등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출도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2016년 3분기 대비 28.4% 감소했으나 G4 렉스턴의 선적이 시작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판매감소에도 불구하고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 출시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다. 다만 신차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라 영업손실이 174억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신차 효과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다 G4 렉스턴의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손익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아머와 G4 렉스턴 등의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판매 감소세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내수 성장세와 함께 G4 렉스턴의 유럽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포르쉐코리아, "한국서 전기차 시대 열겠다"
▶ 기아차, 매출 늘었지만 통상임금 비용증가로 영업이익 급락
▶ 한국토요타, 캠리 경쟁으로 그랜저 저격하나
▶ [도쿄]닛산, "지능형 모빌리티와 e-파워가 미래 핵심"
▶ 한국타이어, 2017 세마쇼 참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