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지민 ‘냉부해’ 출연...토니 금전 충고 새겨들어

입력 2017-10-30 11:54  


[연예팀] 진과 지민이 토니에게 조언을 얻는다.

10월30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숙소 냉장고가 최초 공개된다. 팬덤 아미(A.R.M.Y.)의 관심이 한 곳에 모인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진은 “‘칼 군무’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이지만, 나는 사실 춤을 잘 못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은 “댄스 하위권을 다투는 건 나와 랩몬스터”라며, “랩몬(랩몬스터)은 나의 영원한 라이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함께 출연한 지민은 방탄소년단 데뷔가 무산될 뻔한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 심지어 그 이유가 춤 때문이었음을 털어놔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고.

또한, 함께 출연한 아이돌 대선배 토니는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토니는 “한창 에이치오티(H.O.T.)로 활동하던 시기에 약 50억 원 가량의 손해를 본 적이 있다”라며, “방탄소년단에게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진과 지민은 “데뷔 이래 금전적인 충고까지 해주신 선배님은 처음”이라며, “깊이 새겨듣겠다”라고 진지하게 끄덕여 웃음을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토니를 만날 수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금일(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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